Half a Year (6개월)
나의 신입사원 어느덧 6개월이 되었다.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월급 6번을 받았더니 반년이 지났다. 나의 주름은 미세하게 생겼으며, 고민도 많아지며, 생각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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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입사 전 생각
'그래. 회사 들어가면 내가 하고 싶은 취미생활을 즐기며, 일을 열정적으로 하면서 공부도 하고, 사람들과도 친해지자!'
- 현실
'음... 오늘은 몇시에 갈까나...? 오늘은 무엇을 해야하지...? 오늘은 어떤 일이 나를 기다릴까나...? 어떤 사람들이 또 나에게 눈치를 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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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SI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SI업계를 제대로 알지 못한 체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 친구들 및 사람들은 SI업계가 매우 빡세다라고 했지만, 저는 아직 경험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회사 사람들을 보면 매우 존경스럽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해진 일정을 소화해내며, 개개인의 개발능력 및 기술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러울뿐입니다.
제가 있는 부서에는 정직원보단 프리랜서들이 많습니다. 프리랜서과 같이 일을 하면, 보고 배울게 많으며, 그들의 실력들을 보면 멘탈 나갑니다. 나의 저질스러운 실력을 비교하게 되죠...ㅋㅋ
6개월을 되돌아보면, '역시나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은 정말 중요한 것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회사에서 개발다운 개발을 하지는 못하지만, Toy Project들을 통해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들을 이제는 가져볼까 합니다. 많은 개발자분들이 "개인이 스스로 공부하지 못하면, 이 세계에서 버티기 힘들꺼야!" 라는 조언을 해주곤 하는데...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하기란 쉬울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를 매일 생각하는데. 그 목표에 맞게 향하고 있는지. 그리고 나는 현재 그 목표를 향해 방향을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생각한다.
모든 신입사원들이 그래도 나와 같은 생각을 모두는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모든일에 쓸데없는 일은 없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니 우리 모두 사소한 일이여도, 충실하게 임하자~! 분명 회사에서 하는 일이 내가 생각했던 일과는 다른 경우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래도 꿋꿋히 수행하다보면, 어느 순간 인정을 받는 그날이 오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한다.
그래... 인생 뭐있냐... 안맞으면... 이직하지뭐...ㅋㅋ
글이라는 것을 정말 처음써본다.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나의 글쓰기 실력은... 읽다가 ㅌ..튈지도...ㅋㅋ
그래도 나의 글을 통해 도움이 된다면! ThankQ! 앞으로 좋은 글을 쓸수있도록 노력하며,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들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와 같이 신입사원 및 개발직에서 일을 할려고 취준하는 취준생! 모두들 좋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 공유 및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