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01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한 고찰 개발자의 직업으로 올해 2년이 되어간다. 처음에 누구나 다 똑같은 것 같다. 내가 개발을 맡는다면 그것이 정말로 큰 일이라고 믿어지는 것이. '내가 그것을 과연 구현해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정말로 신기한게 선배들은 늘 이렇게 얘기한다. "그거 알아요? 그거 다 시간이 해결해줘요~" 솔직히 이 말을 들을 때는 '뭐야 이사람? 말이야 방구야?'라고 생각한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내가 고민했던 문제들은 해결되고 다른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아직은 다 알지 못한다. 내가 경험한 것들이 '개발자는 이렇습니다'라고 하는 것도 웃기다. 그냥 지표라는 건 없고, 통상적으로 이렇다는 것도 없다. 그냥 내가 생각한 대로 일하면 그냥 그것이 직업이 되는.. 2020.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